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北 미사일 발사는 유엔 모독...용인 않고 상응 대응"

기사입력 : 2022년05월06일 08:26

최종수정 : 2022년05월06일 08: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국무부는 5일(현지시간) 최근 일련의 북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가 유엔에 대한 모욕이며, 국제사회는 북한에 이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대북 추가 제재 결의안이 중국과 러시아 등 상임이사국의 비토(veto·거부권)로 통과되지 못하면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는 우리가 전 세계 동맹·파트너국들과 논의하고 있는 사항이자 인도·태평양 지역의 동맹들과도 처음으로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며 "우리는 한국과 일본 방위란 철통 같은 약속에 대해 얘기했고 이번 주에도 북한의 여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논의했다"고 답했다.

이어 프라이스 대변인은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와 그의 팀이 유엔 뉴욕 본부에서 폭 넓은 동맹들과 얘기를 계속하고 있다"며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핵 프로그램은 세계 평화와 안정에 도전이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임 이사국 5개국을 비롯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과거 일련의 결의안에 서명했는데 "이것이 바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모욕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유엔이나 유엔 안보리가 어떤 조치를 취하게 될지 섣불리 말하진 않겠다"면서도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은 중요하고 없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우린 국제사회, 동맹과 전 세계 파트너들이 북한의 도발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고 그에 상응하는 대응을 할 것이라는 매우 분명한 신호를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2021.08.16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