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식사문화 개선 목적
물품 지원 및 SNS 홍보 도움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금천구는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금천형 우수 안심식당'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우수 안심식당은 지역상권을 살리고 전염병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일반·휴게음식점 중 일반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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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 전경. [자료=금천구] |
이에 ▲개인 음식 덜어먹기 ▲음식점 소독·환기하기 ▲공용 수저통·양념통 채우기 ▲식사공간 휴지통 비치하기 ▲방역관리자 지정하기 ▲객석·객실, 조리장, 종사자 등 위생관리 등을 충족해야 한다.
지정을 원하는 식당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확인 후 위생과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 확인과 현장 방문을 거쳐 안심식당을 선발한다. 선발 업소에는 현판과 손소독제 등 위생·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구청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병일 위생과장은 "코로나로 음식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과 침체된 음식업계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young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