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2명이 결정됐다.
3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2일 2022년 속초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시민상 후보자에 대한 투명하고 면밀한 검증과정을 거친 끝에 '사회복지·효행', '교육학술·체육' 2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결정했다.
왼쪽부터 배성운, 정연권 씨.[사진=속초시청] 2022.05.03 onemoregive@newspim.com |
사회복지·효행부문 배성운(1955년생) 수상자는 (사)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 취업지원센터 시니어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사회 복지발전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됐다.
속초시체육회 부회장에 재임중인 교육학술·체육부문 정연권(1966년생) 수상자는 배구 종목에서 활발한 활동과 후진 양성으로 선수들의 자긍심과 단결력을 이끌어 내어 우수한 성적 달성 등 지역 엘리트 체육 위상 제고 및 생활체육 활성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속초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문화예술부문 2명, 사회복지·효행부문 4명, 교육학술·체육부문 2명 총 3개 부문 8명이 추천 접수됐다.
수상자는 오는 20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2년 속초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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