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초등 3~4학년을 위한 꿈나무(꿈꾸는 나를 위한 무지개) 공부법인 자기 주도 학습 도움 자료를 제작·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꿈나무는 학생이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 전략을 사용해 학습 결과를 스스로 평가하는 등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초등학생용 학습플래너이다.
자기주도학습 도움자료 '꿈나무''보급. [사진 = 충북교육청] 2022.05.03 baek3413@newspim.com |
자료 개발 과정에서 학생과 교사가 실제 활용해 보고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해 제작한 점이 눈에 띄는 점이다.
꿈나무는 배움편과 실전편으로 구성됐다.
배움편은 자기주도학습 이해하기, 나만의 학습전략 연습하기 등으로 구성 돼 학생이 스스로 하는 학습의 필요성과 중요성 등을 알기 쉽게 풀이했다.
실전편은 일일·월간 학습 플래너, 와글와글 놀이터 등이 수록됐다.
본인이 직접 학습목표, 과제 등을 준비·정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예시자료가 있어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담임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용 PPT도 함께 제작·보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꿈나무로 단련한 자기주도 학습능력으로 학생이 삶의 모든 영역을 능동적으로 발전하는 데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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