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형·이낙연 등 전 현직 정·관계 인사, 당원 대거 참석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더불어민주당 노영민(64)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지방선거 예비후보자와 고문 당원 등 2000여명(선거사무소 추산)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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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윤창빈 기자 =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예비후보. 2022.04.25 pangbin@newspim.com |
또 홍재형 전 국회부의장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 변제일·도종환·임호선 국회의원 등 전 현직 정관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노 후보는 이날 예비맘을 초청해 1호 공약인 저출생극복을 위한 양육수당 매월 70만원 지원을 약속한데 이어 청년·소상공인·농민 대표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첨단기업 유치와 지역인재 확산, 농민수당 100만원으로 인상 등 공약과 관련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노 예비후보는 "국가균형발전을 반대하는 정치 세력의 집요한 견제를 이겨내고 오송 첨복단지, 진천·음성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역, 하이닉스 공장유치 등 주요 성과를 얻는 기쁨을 도민과 함께 했다"며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충북을 세계적인 첨단과학도시로 충청권 메가시티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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