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속보

더보기

석유공사, 강원 동해에 암모니아 비축기지 구축…수소경제 이행 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해 인근 발전소 밀집…혼소 실증 등 추진
항구 가까워 수입 용이…발전소 공급도 쉬워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강원도 동해에 위치한 공사 동해지사에 암모니아 비축기지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뒷받침 한다는 계획이다.

2일 업계와 석유공사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향후 중동에서 들여올 암모니아를 저장하기 위한 비축기지를 공사 동해지사에 건설한다.

한국석유공사 전경 [사진=석유공사] 2021.04.28 fedor01@newspim.com

최근 아랍에미리티(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들은 풍부한 천연가스 매장량을 기반으로 암모니아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암모니아가 수소의 운반물질이자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주목 받고 있기 때문이다. 에너지원으로 석유 대신 암모니아를 수출하는 것이다.

암모니아는 연소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손꼽힌다. 특히 발전 연료로 사용하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석탄발전소에 사용되는 암모니아는 10% 투입할 경우 10%의 저감 효과가 발생한다.

암모니아는 생산 과정에 따라 그린 암모니아, 블루 암모니아 등으로 분류된다. 그린 암모니아는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풍력, 태양광 같은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암모니아를 지칭한다. 블루 암모니아는 화합물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분리·포집해 저장하고 천연가스 등을 원료로 생산한 암모니아다.

이에 석유공사는 지난 1월 아랍에미레이트국영석유기업(ADNOC)과 블루암모니아의 전주기 밸류체인구축을 위한 공동연구협약(JSA)을 체결해 해외 수소 도입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석유 비축기지와 허브터미널 건설·운영 경험을 통한 암모니아 저장 및 유통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다. 그 시작이 강원도 동해에 위치한 동해지사에 암모니아 비축기지를 구축하는 것이다.

석유공사가 동해지사를 비축기지 장소로 선정한 이유는 중동으로부터 가져올 암모니아를 동해의 항구를 통해 쉽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인근에 위치한 한국남부발전의 삼척빛드림본부에서 2027년 암모니아 혼소 상용 운전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와 GS에너지 등의 발전소도 동해지사 인근에 위치해 향후 혼소를 할 경우 암모니아를 공급하기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수소·암모니아 발전 기술 개요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1.11.15 fedor01@newspim.com

실제로 석유공사는 지난 2월 포스코, 포스코에너지, GS에너지, 남부발전 등과 함께 동해권역 청정에너지 허브터미널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암모니아 비축기지 부지로 동해지사를 선정하고 기지 규모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암모니아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UAE 등 중동과는 이미 석유 수입을 통해 오랜기간 교류를 해온만큼 비축기지만 건설된다면 암모니아 수입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축기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등은 상반기 중 정부가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수소·암모니아 로드맵에 담길 것으로 보인다"며 "암모니아 비축기지 건설을 통해 석유에 그치는 것이아니라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