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정인화 무소속 광양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일 제철도시 광양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민자를 유치해 '이순신 장군 초대형 철동상'을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광양만권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노량대첩이 있었던 해역의 입구로서 전략적 요충지였다"며 "광양만권에는 세계 최대의 제철소가 입지해 철 소재의 메카로서 세게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순신 장군 초대형 철동상 이미지 [사진=정인화 선거사무소] 2022.05.02 ojg2340@newspim.com |
임진왜란의 세계적 영웅 이순신 장군의 기념비적인 노량해전을 기리고 철 소재 메카인 광양을 관통하는 연결고리로서 철 소재를 이용한 이순신 장군 초대형 철동상을 건립한다면 광양은 역사성을 살리면서 관광도시로 새롭게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건립 배경을 설명했다.
정인화 후보는 "초대형 철 동상에는 공연장과 전시관, 호텔, 쇼핑몰, 휴게 공간, 전망대 등을 내장해 세계적인 관광 매력물로 조성하고자 한다"며 "건립 비용은 민자를 유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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