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 무소속 예비후보가 30일 민주당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를 향해 정책 대결을 펼칠 것을 제안했다.
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 당내 경선에서 김재무 후보가 선출된 데 대해 "김 후보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아울러 아깝게 패한 이용재 후보와 문양오 후보 두 분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 무소속 예비후보 [사진=정인화 예비후보] 2022.04.30 ojg2340@newspim.com |
정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6‧1 광양시장 선거는 사실상 무소속 정인화 후보와 민주당 김재무 후보의 양강 대결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두 후보가 정파를 떠나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본선에서 선의의 정책 대결을 펼칠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정인화 후보는 26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광양부시장과 여수부시장, 전남도청 관광문화국장, 20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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