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정인화 무소속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광양시 중마동~금호동을 연결하는 '(가칭) 중금대교' 건설 공약을 1일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마동과 와우지구에 아파트 3500여 세대가 새로 들어서면 금호대교를 통해 포스코로 진입하는 도로의 정체 현상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동문아파트 건설 현장 입구에서 구 와우마을을 지나 포스코로 진입하는 도로와 직선으로 새로운 교량을 가설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 무소속 예비후보 [사진=정인화 예비후보] 2022.04.30 ojg2340@newspim.com |
이어 "중금대교가 건설되면 현재 금호대교와 길호대교 등 2개의 교량을 통한 포스코 진출입로가 3개로 늘어남으로써 출퇴근 시의 극심한 교통 혼잡을 완화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중금대교 건설과 도로정비 등 제반 문제는 광양시와 포스코가 협의해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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