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구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어르신을 위해 '효도 밥상 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사협 위원들이 소외된 독거어르신 40가구를 직접 방문해 '효도 밥상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전 유성구는 구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어르신을 위해 '효도 밥상 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2.05.02 nn0416@newspim.com |
꾸러미에는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에서 재능기부로 손수 만든 카네이션과 지사협 위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떡, 미역국, 국수, 달걀, 두유, 과일, 감사의 손편지 등을 담았다.
나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자주 찾아뵙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행복과 따뜻함을 느끼며,저희들이 준비한 '효도 밥상 꾸러미'가 많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미 구즉동장은 "구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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