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 육아통합지원센터가 2일 기공식을 가졌다.
양양군에 따르면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육아통합지원센터(양양 하나 국공립어린이집)'는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사업을 추진해 내년 10월 개원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의 민간협력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양양 하나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사업비 111억 2300만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6148.82㎡, 건축면적 2324.77㎡(어린이집 2202.6㎡, 다함께 돌봄센터 122.17㎡)에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된다. 정원은 200명이다.
이날 기공식은 정영미 강원도 복지정책과장, 김진하 양양군수, 김의성 양양군의회 의장, 박경호 하나금융공익재단 이사, 정재훈 ㈜동양종합건설 이사와 지역 기관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SOC 복합화사업과 연계한 인프라 구축으로 공공보육의 책임을 다하고 군민의 염원을 담아 예정대로 준공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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