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 육아통합지원센터가 2일 기공식을 가졌다.
양양군에 따르면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육아통합지원센터(양양 하나 국공립어린이집)'는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사업을 추진해 내년 10월 개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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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육아통합지원센터 기공식.[사진=양양군청] 2022.05.02 onemoregive@newspim.com |
하나금융그룹의 민간협력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양양 하나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사업비 111억 2300만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6148.82㎡, 건축면적 2324.77㎡(어린이집 2202.6㎡, 다함께 돌봄센터 122.17㎡)에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된다. 정원은 200명이다.
이날 기공식은 정영미 강원도 복지정책과장, 김진하 양양군수, 김의성 양양군의회 의장, 박경호 하나금융공익재단 이사, 정재훈 ㈜동양종합건설 이사와 지역 기관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SOC 복합화사업과 연계한 인프라 구축으로 공공보육의 책임을 다하고 군민의 염원을 담아 예정대로 준공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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