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2일 완주군의 수소산업수도와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을 준비하며 완주형 일자리전환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더불어 가치;같이 사는 완주형 일자리정책'을 발표했다.
국 예비후보는 "새로운 일자리는 산학민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융복합적 상상력을 통해 만들어질 수 있다"며 "수소산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 공공일자리 확대, 완주형 뉴딜정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세 가지 분야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전환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사진=국영석 캠프]2022.05.02 gojongwin@newspim.com |
구체적으로 "수소 모빌리티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대학에 수소학과 등 관련 학과를 신설하여 수소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연구기관 및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회적 공공일자리를 확대하는 방안으로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돌봄이나 보육 일자리를 확대하고, 공공형 직업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지원을 강화하며, 농작업 대행사업단과 같은 지역 친화형 일자리도 추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위기와 디지털전환 시대에 맞는 완주형 뉴딜정책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유치하고, 환경순환·생태기술·전환기술 등을 활용한 녹색공공 일자리를 육성 및 확대하겠다"며 "제로웨이스트·리사이클링·리폼 등의 생활밀착형 환경친화형 창업을 지원하고, 완주군 공공데이터와 민간보유 공익데이터를 구축·개방·활용하는 디지털전환 주민참여형 일자리도 적극 만들어가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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