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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미국주식 톱픽] 반도체 인기 여전…ETF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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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미국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반도체와 종목들이 4주 연속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의 주요 기술주들이 1분기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급락하자 국내 투자자들은 저가 매수에 나섰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4월 22일~4월 28일)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미국 주식은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상장지수펀드(ETF·TQQQ)로 나타났다. TQQQ는 나스닥100지수의 일간 등락률을 3배 추종하는 ETF다. 투자자들은 지난주 TQQQ를 1억6940만768달러(한화 약 2152억5755만5898원)어치 순매수했다. 최근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나스닥100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제공=한국예탁결제원)

구글의 지주사 알파벳은 순매수 2위를 차지했다. 투자자들은 지난주 알파벳을 7730만8056달러(한화 약 981억392만3064원) 쓸어담았다. 구글은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전년 동기대비 23% 증가한 680억1100만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인 681억1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1분기 순이익은 164억달러로 전년대비 8% 줄었다. 알파벳의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3% 넘게 하락했다.

지난주 미국주식 순매수 1위를 차지했던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이번주에는 3위로 밀려났다. 투자자들은 엔비디아를 총 6989만2345달러(한화 약 887억1435만3508원) 담았다.

미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는 순매수 4위를 차지했다. 투자자들은 이 기간 넷플릭스를 6018만9080달러(한화 약 762억8965만8900원) 사들였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19일(현지시간) 11년만에 처음으로 분기 유료 가입자 수가 20만명 줄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0일 하루 만에 주가가 35% 폭락했다.

5위는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3배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BULL 3X ETF(SOXL)'가 차지했다. 투자자들은 SOXL을 4135만4084달러(한화 약 52억728만455원) 순매수했다.

이밖에 ▲양자컴퓨터 스타트업(IONQ INC) ▲BMO 마이크로섹터스 FANG+ 인덱스 3X 상장지수증권(ETN) ▲BMO 마이크로섹터스 FANG 이노베이션 3X ETN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이 6~10위에 올랐다.

※ 기사 본문에 인용된 통계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번주 목요일까지(미국 현지시각 기준 5거래일) 집계된 수치입니다. 보다 자세한 통계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hesed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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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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