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주민·지역 유관기관 참여…해양쓰레기 수거 상호협력 지속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 만들기 일환으로 전남 진도군 서망항에서 해양환경 정화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목포해수청 따르면 해수청 주관으로 진도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VTS), 진도해경, 국립공원공단, 진도군 등 유관기관 30여 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약 2t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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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서망항에서 어촌계 주민들과 지역 관계자들이 봄맞이 정화 캠페인을 벌이고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목포지방해양수산청] 2022.04.29 dw2347@newspim.com |
이날 참여한 유관기관과 어촌계 주민들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했다. 이와 관련해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아름다운 우리 바다와 함께하기 위해서는 특별하고 거창한 것이 아닌 해양 환경에 대한 사소한 우리의 관심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w234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