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세제 애로 공유, 제도·정책 선진화 전략 모색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전날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제1차 중견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케이피에프, 풍전비철, 다원앤컴퍼니 등 중견기업 CFO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중견기업이 직면한 금융·세제 관련 애로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금융 제도·정책 선진화 전략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비상장 투자와 기업공개(IPO), 법인 세무조사 이슈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와의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박일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계 최초의 CFO 네트워크가 추가되면서 경영 핵심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소통과 협력의 공간이 구성됐다"며 "중견기업 지속 성장의 기반으로서 혁신적인 기업 금융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는 실천적 숙의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견기업 CFO 협의회' (앞줄 왼쪽부터: 김형규 미래나노텍 전무, 김성철 제이엔케이히터 전무, 김성림 주성엔지니어링 수석, 이상윤 다원앤컴퍼니 부사장, 안성국 메가존클라우드 부사장, 이충열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기업성장지원본부장, 권문규 한국투자증권 본부장, 정연중 심팩 이사, 김기애 한국투자증권 센터장, 박홍규 풍전비철 전무, 박상현 한국투자증권 센터장, 박종진 한국투자증권 센터장) [사진=중견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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