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종합건설·송백개발과 함께 공익성 확보 맞손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안성 죽산관광단지 조성사업' 사업시행자인 ㈜서해종합건설, ㈜송백개발과 함께 '안성 죽산관광단지 조성 관련 공익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성 죽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안성시 죽산면 당목리 129번지 일원 135만3393㎡에 ㈜서해종합건설과 ㈜송백개발이 시공 및 시행 맡아 약 389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2022.04.27 krg0404@newspim.com |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9월 조성계획 승인신청서가 제출돼 3년간 환경, 교통, 재해 등 관련 기관 및 부서와 협의 절차를 완료하고 조성계획 승인을 목전에 두고 있다.
협약에는 죽산관광단지 조성계획의 조속한 승인을 위해 협력하고 사업시행자는 지역주민과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민원 최소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 관계자는 "안성 죽산관광단지가 안성시의 숙원사업인 체류형 관광을 도모하고 동부권의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관광단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