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尹, 프랑스 대사 면담..."양국 관계 모든 면 업그레이드 되길"

기사입력 : 2022년04월27일 13:35

최종수정 : 2022년04월27일 13:38

르포르 대사 "양국 협력 강화는 당연한 일"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 대사를 만나 "새 정부에서도 양국 관계가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당선인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르포르 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경제협력 다각화 등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르포르 대사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축하를 대신 전하기도 했다.

[인천=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6일 인천 서구 공항철도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약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마친 뒤 나오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2.04.26 photo@newspim.com

당선인은 "한국과 프랑스는 이미 19세기 말부터 오랫동안 외교, 문화교류, 경제협력 관계를 지속해온 굉장히 중요한 우방"이라며 "한국의 경제발전과 문화적인 성장에 프랑스가 많은 도움이 됐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지난 수십년 동안 프랑스에 유학을 가 등록금을 내지 않고 여러가지 혜택을 받으면서 선진 문물을 공부하고 배워서 우리나라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마크롱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드린다"고 언급했다.

르포르 대사는 "다시 한번 프랑스 국민을 대표해, 마크롱 대통령님을 대신해 진심으로 당선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는 한국과의 관계에 많은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 한국과 프랑스는 아주 오랜 우방국"이라며 "국제 상황을 감안할 때 민주주의와 인권 자유라는 공동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양국이 함께 협력을 강화하는 일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