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대사에 "마크롱 대통령에 연임 축하 인사 전할 것"
"퓰너 헤리티지 창립자 만나 한·미 경제안보협력 강조"
[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7일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을 만난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 회견장에서 "양국 간 4차 산업혁명과 세계적인 논의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인천=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6일 인천 서구 공항철도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약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마친 뒤 나오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2.04.26 photo@newspim.com |
배 대변인은 또 "당선인은 오늘 필립 르포스 주한 프랑스 대사를 접견한다"며 "지난 24일 프랑스에서는 20년 만에 연임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 축하를 전하고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경제 협력 강화에 대해 대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국민통합위원회가 주최하는 문화‧예술‧체육계 인사와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다. 배 대변인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국민에 희망을 주고 한국이 뭉칠 수 있도록 각계에서 노력한 인사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 당선인은 오후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창립자를 접견한다. 한·미 간 경제안보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해리티지재단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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