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게임룸 인기...매주 250팀 신청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LG전자는 부산 광안리에 문을 연 금성오락실이 지난해 운영 당시보다 주말 방문객 수가 30% 이상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광안리 해변 테마거리에 위치한 금성오락실의 일 최대 방문객은 7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성오락실은 지난해 첫 운영 당시에도 일 평균 4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LG전자 모델들이 금성오락실에서 올레드 TV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LG전자] |
특히 이번에는 새롭게 마련한 프라이빗 게임룸의 인기가 높다. 프라이빗 게임룸은 4명 이하 소규모 인원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42형 LG 올레드 에보, 88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등 최신 제품이 배치돼 있다.
고객들은 42형 올레드 에보로 최신 PC 게임을 즐기거나, 88형 초대형 화면과 8K 올레드의 압도적 화질로 다양한 콘솔 게임을 경험해볼 수 있다.
LG전자는 금성오락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프라이빗 게임룸 이용 신청을 받고 있는데, 최신 올레드 TV를 체험하려는 수요가 집중되면서 매주 평균 250팀 이상 신청이 몰리고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금성오락실은 올레드 TV의 게이밍 성능뿐 아니라 과거 추억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까지 동시에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경험에 집중하는 마케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