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자 함평군수 예비후보가 27일 "모든 함평군민에게 1인당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김경자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토목 등 부적절한 예산이 함평군 총 예산 5000억원의 6%를 차지하고 있다"며 "예비비 1%와 부적절한 예산 6%를 합산한 7%의 예산이면 전 함평군민 3만 2000여 명에게 약 310억원의 예산으로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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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뉴스핌] 전경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자 함평군수 예비후보가 7일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4.07 kh10890@newspim.com |
이어 "지난 2년 4개월 동안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자영업자, 소상공인, 제조업, 서비스업, 농업 등 전 분야에 막대한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며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업 예산의 우선순위와 효과성이 의심되는 사업들을 조정해 앞으로도 모든 예산이 군민에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종합병원설립 유치, 스마트농업육성,한우거리조성, 교육예산증액 등을 발표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