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서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 지위향상에 크게 공헌한 '2022년도 대전시 명장'을 찾는다고 밝혔다.
신청 분야 및 직종은 기계설계, 금형, 소재개발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다. 올해는 3명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명장에게는 명장 증서 및 명장패가 수여되고 기술개발장려금으로 1인당 연 300만 원씩 5년간 총 1500만 원이 지급된다.
대전시청 전경. 2022.04.12 nn0416@newspim.com |
자격은 동일 분야 및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해 숙련 기술 보유도가 높고 숙련기술 발전성과가 우수한 자다.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대전에 주민등록이 있으면서 대전 내 사업장에 종사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명장 선정 경력(타 시·도 포함)이 없어야 한다.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대전시청 일자리노동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등기)로 추천서,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추천서는 ▲구청장(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거주지 또는 종사하는 주된 사업장의 소재지 관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대전시 기업체의 장, 시 관내 단위 업종별 협회의 장 ▲그 밖에 숙련기술과 관련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의 장으로부터 발급받으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선발결과는 8월중 대전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신청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대전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청 일자리노동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명장제도는 2019년도부터 실시됐다. 지금까지 ▲2019년 자동차 정비(1호) ▲2020년 석공예(2호), 화훼장식(3호), 제과·제빵(4호) ▲2021년 미용(5호), 요리(6호), 제과·제빵(7호) 등 6개 분야에서 7명의 명장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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