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AI반도체를 활용해 AI 가전산업 분야에서 성공 사례을 만들기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AI가전산업 육성을 위한 상용화 지원플랫폼 구축 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
광주시 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1.06.20 kh10890@newspim.com |
AI가전산업 육성을 위한 상용화 지원플랫폼 구축 사업은 AI가전 개발을 위한 제품기획부터 AI가전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활용, 가전제품 보안, 인증 및 표준화 등 AI가전제품 개발을 위한 전주기 지원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는 2024년까지 국비 96억 5000만원 등 총 사업비 168억 5000만원을 투입한다.
최태조 광주시 인공지능정책과장 "국산 AI반도체를 활용해 광주시의 제조기반 가전산업을 인공지능이 접목된 AI가전으로의 재편을 통해 광주시 4대 주력산업 중 하나인 지능형 가전산업 활성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며 "새로운 가전 시장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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