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에서 기름이 바다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사동항 내에서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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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0시30분쯤 경북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 내에서 기름이 바다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울진해경] 2022.04.23 nulcheon@newspim.com |
울진해경은 후포해경파출소와 방제과, 민간선박 등을 동원해 2시간 동안 신속하게 대응해 추가 피해없이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이날 바다로 유출된 기름막은 길이 100m, 폭 15m 정도로 파악됐다.
울진해경은 사동항에 정박 중이던 레저보트 A호에서 엔진오일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선박 소유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