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위원회, 우수 2명·장려 4명·노력 1명 선정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총 7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21일 시는 부서추천을 통해 발굴된 사례를 듣고 심사기준(체감도, 적극성, 중요도, 확산가능성)에 따라 최종 7명(우수2, 장려4, 노력 1)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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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정을 위해 심사를 하고 있는 심사위원들[사진=평택시] 2022.04.21 krg0404@newspim.com |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각 부서 담당자들이 추진하는 업무 중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널리 전파될 수 있는 사례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 뒤 해당 공무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제도다.
이번 심사에서는 주한미군의 안정적인 주둔 여건 보장을 위한 기반시설확충을 위해 노력한 수도과 한준희 팀과 반도체 기업에 인재양성 기회제공 및 평택시 미래산업 교육・연구 인프라를 구축한 기업지원과 최형윤 팀장이 각각 우수상을 수생했다.
날 심사점수 최고점을 받은 '주한미군의 안정적인 주둔 여건 보장을 위한 기반시설확충 사업비 확보' 사례는 험프리스기지 공급 전용 상수관로의 노후화로 최근 누수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문제점을 해결해 안정적인 물 공급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최원용 부시장은 "그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제정 및 위원회 구성 등으로 적극행정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적극행정을 일상적 공직문화로 정착, 확산시키고 시민의 체감도 향상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은 표창과 함께 시상등급에 따라 인사가점,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는다. 또, 우수사례는 카드뉴스로 제작해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 및 내부망에 게시해 전 직원에게 전파하고 전국 시군구로 홍보된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