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허태정 대전시장 재선 출마 선언 "지역발전, 여야 가릴 문제 아냐"

기사입력 : 2022년04월21일 15:56

최종수정 : 2022년04월21일 15:56

21일 공식 출마 선언..."차기정부와 유기적 협력" 자신감 드러내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21일 시장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오후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6.1지방선거 재선을 공식 선언한 허 시장은 차기 정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대전시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자신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1일 대전시청 기자브리핑룸에서 6.1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재선을 공식 선언한 허태정 시장은 차기 정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대전시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자신했다. 2022.04.21 jongwon3454@newspim.com

재선 성공 시 국민의힘인 윤석열 차기 정부와 협력방안을 묻는 '뉴스핌' 질문에 대해 허 시장은 "현재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우리 대전시청 국장이 파견돼 윤석열 당선인이 약속한 대전지역 공약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물론 차기 대통령과 당은 다르지만 국가 발전과 우리 지역을 위한 일은 여야 가릴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하며 "여기에 더해 대전에는 국회의원 7분이 계신 만큼 정부와의 충분한 협력을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여야가 다르다 하여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지난 문재인 정부 기간동안 유기적 협력을 이끌어 냈던 야당 지자체들을 예시로 들었다. 그는 "문재인 정부와 당이 달랐던 경상도 지역에서도 그 기간 동안 많은 사업들이 이뤄졌고 또한 발전했다"며 "이렇듯 지자체 발전을 위한 사업은 여야 특정 정당의 문제가 아닌 만큼 충분히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대전하수처리장 및 대전교도소, 도시철도 2호선 등을 시민의 힘으로 해결했다며 민선7기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공약으로 ▲양육기본수당 확대 ▲충청권 메가시티 일환으로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 및 충청권 실증국가산단 조성 ▲온통대전 시즌2 ▲탄소중립도시 ▲UCLG 성공 개최 등을 약속했다.

끝으로 허태정 시장은 "위기를 넘어서고 있는 지금이 바로 기회"라며 "성과를 바탕으로 중단없이 나아가야 한다. 도약이 더 필요한 만큼 100년 미래를 보고 달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