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순천 신대지구 개발 공약을 발표했다.
전남 동부권 최대의 공연시설인 남도 예술의 전당 건립과 신대천 수변공원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현재 용역 중인 외국인학교 유치는 미국 대학과 추진되고 있다. 또한 대형종합병원 시설인 상급병원 건립은 광양경제청과 용적률 등을 협의 중에 있어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사진=허석 예비후보] 2022.04.19 ojg2340@newspim.com |
민선 7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일부 사업들이 올해까지 완료될 예정인 가운데 지난 3월 국공립어린이집과 유·청소년수영장이 문을 열었고,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과 순천형 초등돌봄 보육스테이션 운영도 올해 안에 마무리되거나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공사 중으로 인물도서관, 열람실, 북카페, 소극장, 공연장 등 시설을 갖춘 신대도서관과 3개국 300여 명이 근무하게 될 전남도 2청사가 내년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외에 경제청에서도 17번 국도 교차로 및 진출입로 신설을 비롯해 공용주차장 부지 확보, 부영CC 시민체육시설 추진, 남가IC 재추진, 옥녀봉 다목적체육관 신설. 생태회랑로 리뉴얼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허석 예비후보는 "신대지구 인허가는 경제청이 담당하고 있어 추진과정에서 다소 이견이 있지만 잘 조율해서 시민들의 정주여건이 편리해지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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