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가게 7개소에서 이동식으로 연말까지 운영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내달 7일부터 '여수 나눔 행복, 이동식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들이 깨끗하게 분리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사업이다.
여수 나눔 행복 이동식 자원순환가게 운영 [사진=여수시] 2022.04.20 ojg2340@newspim.com |
내달 7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금요일 5일간 운영한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다.
7개소에 이동식으로 운영된다. 1‧3‧5주차는 엑스포공원애서 죽림2공원과 거북선공원, 국동임시별관, 이순신광장에서 2‧4주차는 시청(본청)과 성산공원, 거북선공원, 국동임시별관, 이순신광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보상 품목은 분리배출 표시가 있는 플라스틱류와 빈병류‧비닐류‧캔류‧중고의류‧종이류 등 6개 품목(20개 세부품목)이다.
단 비우고 헹구고 라벨을 제거해 깨끗하게 분리한 재활용품만 보상받을 수 있다.
세부 품목별 보상단가(㎏당)는 ▲플라스틱류 150원 ▲알루미늄 캔 600원 ▲종이팩 화장지 1롤 ▲아이스팩 종량제봉투 1장(10L) ▲의류 외 100원이다.
보상은 '에코투게더 앱'을 설치하고 계좌정보 등을 등록하면 무게에 따라 포인트 적립 후 5000점 이상부터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가게'는 5월 7일 이순신광장에서 열린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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