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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선 여론조사 돌입...20일 '경기·인천·울산·경남'

기사입력 : 2022년04월20일 10:01

최종수정 : 2022년04월20일 10:01

대전·세종·충북·충남은 진행 중
책임당원 50%·일반 국민 50% 반영
21일~23일 순차적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경기지사 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후보가 20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경선을 통해 결정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김은혜 후보와 유승민 후보(가나다 순) 간 경선이 시작된다. 같은 날 경기도와 함께 인천·울산·경남 광역단체장 선거에 나설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도 시작됐다.

최종 후보는 책임당원 투표 결과 50%,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선출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지난 8일 오후 국회에서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광역시장 공천신청자 면접이 진행되고 있다. 2022.04.08 kilroy023@newspim.com

대전·세종·충북·충남 여론조사는 이미 19일부터 진행 중이다. 경기·인천·울산·경남은 20일, 대구·강원·제주는 21일 여론조사에 들어간다.

전국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자 중 이미 단수 공천을 결정한 지역도 있다. 경쟁력이 압도적 우위라 판단되는 경우, 험지로 여겨지는 호남 지역 출마가 해당한다. 국민의힘은 서울시장에 오세훈 후보, 부산시장에 박형준 후보, 경북지사에 이철우 후보의 공천을 이미 확정했다. 세 후보는 현직 광역단체장을 지내고 있다.

이어 광주시장에 주기환 후보, 전북지사에 조배숙 후보, 전남지사에 이정현 후보를 단수 추천자로 선정하는 등 총 6곳의 본선 후보를 결정했다. 

강원지사 단수 공천 건은 보류됐다. 당초 황상무 후보가 강원지사 단수 공천을 받았으나 컷오프 됐던 김진태 후보가 다시 기회를 얻으며 '2파전' 경선을 앞두고 있다.

대전에서는 이장우‧정상철‧정용기 후보가, 세종에서는 성선제‧최민호 후보가, 충북에서는 김영환‧박경국‧오제세 후보가, 충남에서는 김동완‧김태흠‧박찬우 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경기에서는 김은혜·유승민 후보가, 인천에서는 안상수‧유정복‧이학재 후보가, 울산에서는 김두겸‧서범수‧정갑윤 후보가 경쟁을 한다. 경남에서는 박완수‧이주영 후보가 경쟁을 펼친다.

대구에서는 김재원·유영하·홍준표, 제주에서는 문성유·장성철·허향진 후보가 경쟁한다.

여론조사는 이틀 동안 진행되며 익일 결과 발표를 원칙으로 한다. 경선 결과는 21일부터 23일까지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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