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재)거창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2 유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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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문화센터 전경[사진=거창군]2022.04.19 yun0114@newspim.com |
'2022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생애초기 문화예술교육 확산을 위해 지역문화 고유 콘텐츠 중심으로 특화한 양질의 유아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개발·확산 보급 지원하는 사업이다.
거창문화재단은 유아 문화예술프로그램 개발비, 운영비 등 5000만 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5∼11월까지 지역 내 유아교육기관 10개소 만 3~5세 유아대상 유아의 생애주기별 교육, 누리과정 예술 활동 영역에 맞춰 '홍이랑 노올자!'라는 제목으로 지역특산물을 주제로 한 놀이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산 보급에 나선다.
거창의 금원산 설화를 모티브로 창조한 시장 캐릭터인 5홍(사과, 딸기, 오미자, 애우, 애도니)을 먹고 황금빛으로 변한 후 늙거나 죽지 않고 거창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행운과 복을 나눠주는 황금원숭이 '손오홍'을 선정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교육기관 교사대상인 3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