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수강생 모집
교육과정 5월2일부터 진행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한국공인회계사회는 'KICPA ESG 아카데미 2기 과정'을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공인회계사 회원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다음달 2일부터 진행된다. 오는 22일에는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열어 교육과정 소개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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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PA ESG 아카데미는 ESG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업무 수요에 부응하고, 관련 교육이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필요하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련된 ESG 교육플랫폼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 해 초까지 1기 과정이 운영됐다.
아카데미 2기는 ▲일반과정(5.2~5.27)은 ESG의 개요, ESG 보고·공시 기준 및 가이드라인, ESG 관련 회계·세무·평가·금융에 대한 개요 소개 ▲심화과정(6.13~7.8)은 ESG 평가·보고·공시·금융 등에 대한 세부내용 소개 ▲인증과정(7.25~7.29)은 ESG 정보 인증 기준 및 실무 사례 소개 등 세 단계 과정으로 개설된다. 강사로는 회계법인, 한국거래소, 기업지배구조원, 회계기준원 소속의 ESG 실무담당 전문가 20인이 참여한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이 번 아카데미를 통해 회계사들이 ESG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하반기 이후에는 일반인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KICPA 아카데미 교육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모집인원은 200명이다. 수강 회원들은 회원 연수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