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창원시 등 지역 내 12개 시‧군에서 추진 중인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해빙기 현장안전 및 추진 상황 전수 점검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 |
신음천 전경[사진=경남도] 2022.04.18 news2349@newspim.com |
현재 지역 내에는 19개 지방하천 79.84㎞ 구간에 총사업비 3423억원(국비전환 50%, 도비 12%, 시‧군비 38%)의 예산을 들여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한 이번 점검으로 사업장별 추진현황 파악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예산의 신속집행을 독려했다.
보상‧행정 절차 지연 등으로 일부 진척이 지연되고 있는 사업지구에 대해서는 향후 집중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지구간 예산 조정(삭감) 등의 특단의 대책으로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맞아 해빙기에 취약한 공사현장 산업안전 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도 병행하면서, 공사품질 및 안전관리에 대해 시‧군 담당자 및 현장 관계자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