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지방우정청이 산나물 팔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18일 강원우정청에 따르면 코로나19러 인한 축제 취소 등 판로가 축소된 지역 임가에 도움이 되고자 전개하는 산나물 팔아주기 캠페인은 다음달 1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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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우정청.[사진=강원지방우정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또 온라인 주문이 어렵거나 기관·단체의 다량주문을 위해 임가별 오프라인 주문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강원지방우정청은 지난해 8월 화천지역 산지 폐기 위기의 애호박을 우체국쇼핑 및 외부쇼핑몰을 통해 전량 판매했으며 지난달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특산물에 대해서도 판로를 지원한 바 있다.
오기호 강원지방우정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내 어느 곳이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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