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제안센터 운영 중...의견 경청 목적"
[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8일 청와대 국민청원의 개선 방안을 현재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이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기자 회견장에서 "국민 소통 취지를 살리고 불필요한 갈등을 야기하지 않도록 종합 검토하고 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원일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부대변인 3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3.31 photo@newspim.com |
앞서 대통령직인수위는 국민소통창구로 청와대 국민청원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국민제안센터'를 지난 4일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인수위 측은 국민제안센터와 관련해 "새 정부에 대한 적극적인 국민의견 수렴 창구로 국민의 뜻을 받드는 '일 잘하는 정부' 구현을 목표로 한다"며 "온·오프라인 접수를 종합해 일상제안, 미래비전, 공정회복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국민 의견과 정책 제안을 경청하기 위해 설치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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