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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경제 '포스트 상하이' 체제로, 中 지준율 0.25%P 인하 전방위 부양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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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침체 경제 하강 지탱 역량 총동원
전면적 지준율 인하로 통화부양 효과 극대화
유연 통화 운영, 정책 금리 인하 가능성도
3, 4선 지방 도시 부동산 시장도 지탱
지준율 인하 2021년 12월 후 4개월만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상하이 등 전국 코로나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경제를 떠받치기 위해 지준율 인하를 전격 발표했다.

인민은행은 15일 증시 마감후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4월 25일자로 지준율을 0.25% 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시장의 전망치(0.5% 포인트) 보다는 인하폭이 작은 편이다. 

이번 인하 조치로 금융기관의 가중평균 지준율은 8.1%로 하향 조정된다.  이로인한 시중 장기 자금 공급 효과는 약 5300억 위안(약 102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이 경제 부양을 위해 지준율 인하에 나선 것은 2021년 12월 15일(시행 기준) 기준 약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번 지준율 인하 발표는 업종이나 은행 규모 별로 차이를 두는 '맞춤형' 인하가 아닌 금융기관 전반에 대한 '전면적' 인하 조치라는 점에서 당국이 염두에 둔 실물 경제에 대한 금융 지원 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통화 완와 조치로 일부 2선 도시와 3, 4, 5선 도시 부동산 시장에도 온기가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인민은행이 15일 경기 부양 차원에서 지준율 인하(4월 25일 시행)를 발표했다. 2022.04.15 chk@newspim.com

이번 지준율 인하는 국무원 상무회의가 4월 13일 밝한 대로 국내외 형세 변화가 급박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4월 상하이 대규모 코로나 발생과 3월 지린성 등지의 코로나 확산,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중국 경제는 어느때보다 짙은 불확실성에 처해있다.

13일 국무원 상무회의는 지준율 인하를 통해 코로나 방역 도중에 영향을 받은 산업과 중소기업 자영업 등 실물 경제분야에 융자 비용 감축 등 실질적 금융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준률 인하는 4개월만이다. 인민은행은 시행일 기준 2021년 7월 15일과 12월 15일 두차례에 걸쳐 지준율을 각각 0.5% 포인트씩 인하한 바 있다. 당시 두차례 지준율 인하 역시 국무원 상무회의가 열린지 2~3일 후에 발표됐다.

2021년 7월과 12월 두차례의 지준율 인하조치로 각각 1조위안과 1조2000 위안의 장기 자금이 시장에 풀려나갔다.

중국 국무원은 이틀전인 4월 13일 열린 상무회의에서 대형은행들에게 대손충당금 적립금 비율을 낮출 것을 지도하고 절절한 시기에 지준율을 인하할 것이라고 밝혀 지준율 인하가 초읽기에 진입했다는 관측을 낳았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코로나가 극성인 상하이 푸시 지역 황피북로 횡단보도에 통행을 알리는 파란 신호등이 켜졌다. 금융 시장 관계자들은 경제 가도에도 순항을 알리는 파란 신호등이 켜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15일 인민은행은 실물 경제 지원을 위해 지준율 인하를 발표했다.   2022.04.15 chk@newspim.com

국무원은 이보다 일주일 전인 4월 6일 열린 상무회의에서도 "적절한 시기에 다양한 통화정책 수단을 동원해 실물 경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준율 인하는 시장 전망 낙관, 투자 심리 개선, 총수요 개선, 신대 확대, 실물 경제 융자비용 감축 등의 효과를 나타내면서 코로나로 짖눌린 경제 상황을 호전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시보는 중앙은행의 지준율 인하는 대체로 증시에 호재가 됐다며 2016년 이후 11차례 지준율 인하 조치가 취해졌으며 발표 다음날 상하이 지수 상승 확률은 72.7%에 달했다고 밝혔다.

일부 전문가들은 인하폭이 예상보다 낮다는 점을 들어 이번 지준율 인하 조치에 이어 향후 금리 인하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한다. 당국이 매달 20일 발표하는 LPR(기준금리격인 대출 우대금리) 금리를 이달(4월), 아니면 5월 20일에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둥팡진청(東方金城) 왕칭(王靑) 애널리스트는 상하이 등 전국적으로 코로나 영향이 예상보다 훨씬 심각하고 경기 지탱 효과가 큰 부동산 시장이 크게 냉각됐다며 경제 부양을 위해 당국이 이번 지준율 인하에 이어 정책 금리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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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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