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필립스이브이·㈜필립스그룹과 '포천 필립스(Phillips) 모빌리티 일반산업단지'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하는 포천시와 필립스EV.[사진=포천시] 2022.04.15 lkh@newspim.com |
필립스이브이(EV)는 신성장 첨단기술업종이 집약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 일원에 총 40만6401㎡ 규모의 부지에 전기버스, 전기 스쿠터, 전기 자전거 등 친환경 E-모빌리티 분야의 유치업종을 계획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84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천시에 일반산업단지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필립스이브이는 1892년 최초의 자전거 생산을 시작으로 영국에서 설립된 이래 1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필립스(Phillips)'의 브랜드를 기반한 기업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필립스 모빌리티 일반산업단지 추진을 통해 포천시가 경기 남·북부 지역균형발전을 이끄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행정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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