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15일 "지방선거를 통해 정치신인들이 정치권의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정치권진입의 문턱을 지금보다 더 낮추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전날부터 광역의원 공천신청자 101명에 대한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전남도당은 이날 공관위에서 1, 2차 공천배제(컷오프)에 대해 이의가 있는 광역의원 후보자 9명, 기초의원 후보자 21명 등 총 30명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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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당 로고[사진=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2021.10.28 ej7648@newspim.com |
재심위원회는 총 30명에 대해 이유 없다고 판단해 29명에 대한 재심신청을 기각하고 1명에 대해서는 각하했다고 설명했다.
재심신청 후보자들은 공관위의 정밀 검증·심사에서 부동산 투기, 갑질 의혹 과 뇌물수수, 사기, 상습 음주운전·폭력·도박 등의 이유로 공천배제(컷오프) 됐다.
민주당 전남도당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혁신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 승리할 수 있는 후보로 공천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