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금리인상 여파 거래대금 '반토막'...증권사 1분기 실적 '빨간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개 증권사, 1분기 순이익 전년비 35%↓ 전망
증시 불안정 거래대금 감소 및 금리상승 영향
1분기 유가증권 일일 평균 거래대금 40% 감소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증권사들이 올해부턴 부진한 성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잇따라 금리가 인상되고 있는데다, 인플레이션 현상이 지속되면서 주식거래량이 급감하고 있어서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한국금융지주) 빅5 증권사의 올 1분기 총 순이익 추정치는 9727억원이다. 지난해 같은기간 35% 감소한 수치다.

미래에셋증권은 올 1분기 추정 순이익이 20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9.9% 줄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순이익 2761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31.2% 감소할 것으로, 삼성증권은 순이익 1783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38.3%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뉴스핌]

NH투자증권은 올 1분기 순이익 1473억원으로 전망되면서 가장 많이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보다 42.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런 영향으로 최근 NH투자증권에 대한 목표주가가 내려가기도 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의 1분기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가 109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외 시장금리금리의 상승에 따라 외화채권 중심으로 수익이 크게 줄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사들의 실적부진 원인은 금리인상과 대외 악재인 미국의 긴축재정과 우크라이나 사태로 증시가 출렁이자 자금이 대거 이탈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올해 1분기 국내 유가증권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1조109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20조1036억원) 대비 44.74% 감소한 수치로 1년 동안 거래대금이 절반 가량 급감했다.

여기에 최근 금리인상으로 채권가격이 하락하자 증권사들의 채권운용 손실도 발생해 실적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지난해 11월에 이어 전날 0.25%포인트 올리면서 현 기준금리는 1.50%가 됐다. 금리상승은 증권사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한다.

이렇다 보니 올 들어선 증권사들이 수익 상당 부분을 위탁매매 거래대금이 아닌 기업금융(IB)나 부동산PF, 해외대체투자 등 다른 사업부문에서 만회하려 하고 있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정부의 정책기조 변화 가능성을 감안할 때 부동산PF, 채무보증 등 IB부문에 대한 회복 기대감이 남아있다"며 "채권평가손실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겠지만 증권사들의 적극적인 듀레이션 관리 노력으로 영향을 일정부분 축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