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이승철이 MLD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MLD엔터테인먼트는 14일 "최근 이승철과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왕성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이승철 [사진=MLD엔터테인먼트] 2022.04.14 alice09@newspim.com |
이번 전속계약은 이승철이 활동 33년 만에 처음 체결한 매니지먼트 계약으로 양측의 두터운 신뢰가 바탕이 됐다.
올해로 데뷔 36주년을 맞은 이승철은 '희야'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말리꽃' '서쪽하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마이 러브(My Love)' 등 유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가요계 레전드 아티스트다.
'라이브의 황제' '보컬의 신' '보컬의 교본' 등 다양한 수식어로 대표되는 이승철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오랫동안 후배 가수들의 롤모델이자 우상으로 꼽혀 왔다.
앞서 이승철은 지난 2월 NHN벅스 및 NHN티켓링크의 콘텐츠 총괄 프로듀서(CP)로 발탁돼 오리지널 콘텐츠 및 공연 제작에 나선 바 있다.
이승철이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한 MLD엔터테인먼트에는 그룹 모모랜드와 T1419, JT&MARCUS, 코카앤버터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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