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6월 12일까지 공휴일에도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함안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사진=함안군] 2022.04.14 news2349@newspim.com |
군은 가야 농기계 임대사업장 및 삼칠권 농기계 임대사업장 2곳에 원형베일러, 콩 탈곡기 등 총 70종 384대의 농기계를 확보하고,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공휴일 및 주말에도 농기계 임대와 임대용 농기계의 고장 시 긴급출동 수리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고가의 농업기계 구입부담을 덜고, 농작업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농기계 임대이용 활성화를 통한 영농작업 기계화 촉진을 통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부족 해소, 소득 증대 등에 기여하고 있다.
1농가 1기계를 원칙으로, 1회 3일 이내 임대 가능하고 신청 대기자가 없으면 1회에 한해 2일까지 연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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