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1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0만명에 가까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만207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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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된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0만명대를 기록한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755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005명, 사망자는 171명이다. 사망자가 100명대로 내려간 것은 27일 만이다. 2022.04.12 mironj19@newspim.com |
이는 전날인 11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20만4798명보다 1만2721명 적은 규모다.
1주 전인 지난 5일 같은 시간대 확진자 수인 28만1262명에 비해 8만9185명 줄었고 2주 전인 지난달 29일 동시간대 41만4169명보다는 22만2091명 적어 오미크론 유행이 계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13일 0시 기준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증가할 전망이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9만4017명(48.9%), 비수도권에서 9만8060명(51.1%)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5만1698명 ▲서울 3만3072명 ▲경북 1만2065명 ▲경남 1만1339명 ▲인천 9247명 ▲충남 9160명 ▲대구 8205명 ▲전북 8012명 ▲전남 7972명 ▲청주 7408명 ▲광주 7385명 ▲강원 7249명 ▲대전 6516명 ▲부산 4369명 ▲울산 4053명 ▲제주 2938명▲세종 1389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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