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금상 수상자 '문협' 입회 자격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공무원의 창의성 증진과 올바른 공직자상 확립 위한 '2022년도 공직문학상' 작품 공모가 다음달 11일부터 엿새간 진행된다.
사진=인사혁신처 |
11일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에 따르면 국가·지방직 전·현직 공무원과 공무직(무기계약직 및 기간제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공직문학상'을 공모한다.
참가 부문은 시·시조·수필·단편소설‧희곡·동시·동화 등 순수문학 분야와 공직윤리·공직공감 등 공직참여 분야 총 8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순수문학 분야는 작품 주제 제한은 없으나, 공직참여 분야는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사례 또는 공직자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수기 등의 문학적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공직문학상은 개인의 창의성 증진과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정부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지난 1998년 시작됐다. 작품 접수는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www.geps.or.kr) 게시판(공직문학상-예술나눔 한마당)을 통해 5월 11일부터 26일까지 하면 된다.
대상 1명, 금상 6명, 은상, 동상 각 20명 등 총 47명의 수상자 발표는 8월로 예정돼 있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 한국문인협회 입회 자격이 주어진다.
인사처 관계자는 "올해도 시각장애아동 등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으로 동시‧동화 수상작 녹음파일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