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메디푸드 전문 플랫폼 기업 발판 마련"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글로벌 메디푸드 플랫폼기업인 메디머스(대표 김종현)는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 메디푸드HMR산업학과(학과장 이난희 교수)와 메디푸드 레시피 연구개발 및 자문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식품산업 분야 또한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 간편식), 메디푸드(Medicated Food), 스마트 쿠킹 등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요인으로는 식품시장의 개방화, 식품산업의 글로벌화, 인구구성 변화에 따른 식품소비형태의 변화, 인구학적인 변화, 가족구성의 변화, 여성의 경제활동, 식품의 안정성, 품질 및 건강문제에 대한 관심 증대, 식생활 변화, 식품공급환경의 변화, 유통환경의 변화 등을 들 수 있다.
김종현 메디머스 대표와 대구한의대학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메디머스 제공] |
시대 흐름에 발맞춰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메디푸드HMR산업학과는 메디푸드HMR 메뉴실용화, 메디푸드HMR조리기초, 식품영양분석 및 실무, 글로벌메디푸드연구, 푸드테라피설계 및 실무, 메디푸드HMR포장학, HMR개발 및 상품화, 메디푸드캡스톤디자인, 메디푸드HMR활용디저트카페운영, 창업메디푸드설계 및 실습 등의 다양한 교과과정을 연구하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국내 최초 메디푸드 학과로 인정받는다.
이난희 메드푸드HMR산업학과장은 "기능성 농축산물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메디머스와 함께 레시피 공동연구개발, 시장공급 및 제품화와 메디푸드 R&D를 위한 학부생 고용창출에 관련하여 산학협력을 진행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김종현 메디머스 대표는 "현재 메디머스는 8가지 기능성 양액(사포닌, 바나듐, 셀레늄, 게르마늄 등)에 대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하우를 가지고, 전라도 광주지역과 강원도 횡성지역을 기반으로 사포닌쌀, 바나듐쌀, 사포닌사과, 사포닌옥수수 등 다수의 기능성 농축산물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기능성 농축산물 식자재를 공급해 메디푸드 음료개발연구와 신장질환, 당뇨개선을 위한 환자식 메디푸드 HMR 상품을 개발하고, 국내 최고 메디푸드 전문 플랫폼기업으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