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대비 2만7명, 전주대비 7만8621명↓
사망자 338명…재택치료자 124만111명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만명대에서 10만 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18만5526명, 해외 40명으로 총 18만5566명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계속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5만3천926명으로 집계된 지난 2월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자가진단키트로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있다. 2022.02.11 pangbin@newspim.com |
이날 전체 신규 확진자는 전날 20만5333명 보다 2만7명 줄었고, 일주일 전(26만4147명)보다 7만8621명 감소했다.
지난 2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6만4147명→23만4266명→12만7167명→26만6106명→28만6287명→22만4820명→20만5333명→18만5566명 등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수는 1516만9189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1371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를 보면 서울에서 3만2320명, 경기 4만8198명, 인천 9759명으로 나왔고,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7683명, 부산 7010명, 경남 1만858명, 경북 1만443명, 전남 8437명, 충남 8804명, 전북 7185명 등이 발생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만1988명(22.6%)이며 18세 이하는 4만2020명(21.6%)이다. 사망자는 338명을 기록하며 연일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주 들어 200명대로 떨어졌다가 다시금 반등한 것으로 사망자 수는 같은 기간 꾸준히 줄고 있는 신규 확진자 수와 비교하면 정반대인 상황이다.
이는 신규 확진자 정점 구간의 여파인 것으로 분석된다. 통상 신규 확진자 수는 약 2~3주 후에 사망자 수와 위중증 환자 수에 반영된다. 치명률은 0.13%로 누적 사망자는 1만9092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줄어든 109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124만11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총 19만1410명으로 이 중 고령층 등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11만4733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58.3%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62.4%, 중등증병상 34.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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