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혁신도시 수원' 조성을 위해 선진국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경부선 지하화, 국제회의 복합지구 조성, 일자리 컨트롤 타워 설치 등 핵심 전략을 밝혔다.
김준혁 수원시장 예비후보 [사진=김준혁 선거캠프] 2022.03.31 jungwoo@newspim.com |
김준혁 예비후보는 8일 "더 큰 변화를 통해 더 큰 수원으로 진화하기 위해 도시 전체를 효율적으로 균형 있게 발전시킬 혁신안을 마련했다"며 도시 계획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의 공약은 △원도심 재정비를 통한 균형발전 추진 △경부선 철도 지하화 추진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인 MICE 산업 확장 국제회의 복합지구 조성 △슬럼화 공업지역 일부(원천, 매탄, 정자) 재배치하여 도시활력화 사업 추진 △슬럼화 공업지역 일부(원천, 매탄, 정자) 재배치하여 도시활력화 사업 추진 △서수원 탑동 市유지 등 활용, 수원형 일자리 컨트롤 타워 설치 등이 제시됐다.
동수원과 서수원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시재생센터 설치, 원도심의 재건축과 재개발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는 보통 9.5년 정도 소요되는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시키고 주민 갈등을 관리하게 된다. 또 기존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해 문화 특화거리 조성 등 부족한 기반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추진을 통해 확보된 상부 공간에 스포츠 복합센터와 체육공원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스포츠, 여가 힐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청년 창업 공간을 마련,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구상해 도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정부, 인접 시와 연계해 추진하며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청년 일자리 제공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 후보는 "수원을 사람이 살기 좋은, 사람이 함께 사는, 사람이 행복한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 선진국형 도시재생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더 크게 변화할 수원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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