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안전 위험요소 제거 위한 교통안전시설 크게 늘리겠다"
[김제=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 예비후보는 8일 초등학생 등하교 교통봉사에 나서며 "교육청의 지원과 별도로 학생들이 뛰놀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지원을 크게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건널목 교통사고로 제정된 민식이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학생들의 교통안전이 아직도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며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를 크게 늘려 어린 학생들의 안전 위험요소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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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민주당 김제시장 예비후보가 어린이 등하교 교통봉사를 나서며, 눈높이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정성주 캠프] 2022.04.08 obliviate12@newspim.com |
정 후보는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춰 대화해야 만이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알 수 있다"며 "지자체가 성적위주의 지원에만 몰두할 것이 아니라 사회에 나가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특기·인성 교육 등을 지원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제시내 11개소 지역아동센터는 정원이 311명에 그치고 있어 대다수 초·중학생들이 이용할 수 없다"며 "지역아동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간식제공, 숙제·학습지원 등을 포함한 인성·특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확대하겠다"고 역설했다.
정성주 예비후보는 "맞벌이 부부가 방과후 자녀 생활과 교육에 있어서 마음을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인구늘리기를 공허하게 외칠 것이 아니라 기업유치를 포함한 교육환경 개선과 지원 등 실질적이고 세심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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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민주당 김제시장 예비후보 거리유세 장면[사진=정성주 캠프] 2022.04.08 obliviate1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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