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최치현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산구청장 경선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신도심 과밀학급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CMB광주방송 스튜디오에서 생중계로 방송됐다. 더불어민주당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와 공동주관으로 열린 첫 민주당 경선후보 TV 토론회로 최 예비후보 이외에도 김학실, 박병규, 윤봉근, 윤난실, 이영순 예비후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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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최치현 전 청와대 행정관이 17일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광산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2.03.17 kh10890@newspim.com |
토론회에서 최 예비후보는 학교시설복합화로 과밀학급 문제를 푼 경기도 화성시 동탄 사례를 예로 들었다.
최 예비후보는 "교육, 문화, 복지 복합시설을 건립하고 주변 공원을 운동장으로 이용하는 학교시설복합화가 시사점을 준다"며 "과밀학급이 해소되면 이 장소를 시민이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금호타이어 이전 문제에 대해서 "결자해지로 금호타이어 측에서 먼저 공공성이 담보된 이전 계획을 내놓아야 한다"며 "이전 계획에는 최소한 현재 고용 보장, 지역사회 투자 확대 방안, 이전부지 시민에 환원 등이 포함돼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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