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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희진 영덕군수 예비후보 "영덕 사는 것 자랑스러운 시대 열겠다"

기사입력 : 2022년04월06일 13:57

최종수정 : 2022년04월06일 13:58

6일 출마 기자회견... 3선 군수 도전 공식 선언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한민국 맑은공기특별시' 영덕에 사는 것이 자랑스러운 시대를 열겠습니다"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가 6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지방선거' 영덕군수 3선고지를 향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국민의힘 이희진 영덕군수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8년(민선6.7기)간 영덕군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600여 공직자와 함께 일하면서 많은 일을 겪고 또 많은 성과를 거두며 8년동안 군민들로부터 능력과 경륜을 검증받았다"면서 "민선8기 4년을 앞두고 영덕군민들의 부름을 받들어 영덕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3선 군수 도전 배경을 밝혔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국민의힘 이희진 영덕군수가 6일 기자회견을 갖고 '6.1지방선거' 영덕군수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고 있다. 2022.04.06 nulcheon@newspim.com

이 예비후보는 "8년간 군수 재임을 통해 폭넓게 다져 온 인맥과 행정 경륜은 영덕발전과 성장에 가장 중요한 자양분이자 어떤 군수 후보와도 차별화되는 강점이다"며 "특히 최근 몇 년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과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난 등이 발생할 때마다 군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왔다"고 거듭 '풍부한 경험론과 위기 극복 적격자'임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8기는 포스트코로나와 기후위기, 윤석열 정부가 앞세운 지방정부 시대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영덕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자원을 활용한 4차산업 기반 구축 등 지방자치의 새 패러다임이 요구된다"면서 "영덕에 사는 것이 자랑스러운 시대를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2000만 관광객 유치통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성장 △1조원 민자 투자유치 △1조원 영덕 예산 기반 조성 △인구소멸 문제 대응 △새 광역교통망 확충△ 역사.문화.관광 중신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 △행복한 교육.다양한 인재 양성 토대 구축 △ 소상공인 경영안정. 시장상권 회복△기후변화 대비 영덕형 농산어촌 사업지원 △ 촘촘한 복지 통한 건강한 영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소통행정 기틀 구축 △'맑은공기특별시 영덕' 선포 이미지 배가 △첫 5000억 예산시대 개막△1000만 관광객시대 개막 △빠르고 꼼꼼한 재난극복 △민자투자협약 5000억 원 체결 등을 민선6.7기의 주요 성과로 제시하고 "앞으로 5년은 새로운 정부 출범에 맞춰 지역발전을 견인할 리더가 더욱 필요한 때"라며 "지난 8년간 도덕.공정.전문성에 보낸 지지를 다시 한 번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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