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자영업자·재래시장에 실질적인 지원책 및 소비진작 특별할인 쿠폰 지급"
[김제=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정성주 민주당 김제시장 예비후보는 6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그동안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현재 900억원 정도의 김제사랑 상품권 발행규모를 연간 2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2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의 마지막 거리두기가 오는 17일에 종료될 예정이다"며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중앙정부 지원만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자체가 능동적으로 각종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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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민주당 김제시장 예비후보가 소상공인협회를 찾아 박종일 회장 등 간부진과 소상공인 지원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정성주 캠프] 2022.04.06 obliviate12@newspim.com |
정 예비후보는 "김제사랑상품권은 가계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로 지역상권을 살리고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도 방지한다"며 "이러한 순기능을 더 살리기 위한 소비진작용 특별할인 쿠폰을 한시적으로 지급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소상공인협회 등 민간단체 주도로 가칭 김제지역경제활성화 위원회를 만들어 김제지역에 뿌리를 두고 있는 생산·유통·소비 관련 업체나 업소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각종 규제 또한 과감한 철폐로 지역 건설경기에도 활력을 유도해 토목·건축 등 관련 업계에 돈이 돌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성주 예비후보는 아울러서 "코로나로 인해 더 이상 대출길이 막힌 자영업자들에게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파산 직전에 놓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재기를 위한 재도전 기금을 조성하겠다"며 "위드코로나 시대 일상회복을 위한 신속한 대처에 나서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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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 예비후보가 재래시장에서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있다[사진=정성주 캠프] 2022.04.06 obliviate1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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