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관리 실무교육 및 우수사례 공유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민간단체와 시민이 참여하는 '민간 자료저장소(아카이브) 기록관리Ⅰ'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행정안전부 세종청사 전경 |
이번 교육과정은 최근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유형의 자료저장소가 자발적으로 생겨나고 성장하고 있어 민간분야 기록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국가기록원은 민간분야 기록관리 교육을 '민간 자료저장소(아카이브) 기록관리Ⅰ·Ⅱ'의 2개 과정(총 4회)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민간 자료저장소(아카이브) 기록관리Ⅰ' 과정은 민간분야 기록관리 사례와 업무 경험 등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형 과정으로 4월과 8월에 진행되며 일일 교육으로 운영된다.
이날 운영하는 교육 과정은 '마을 공동체'와 '비영리 민간단체' 자료저장소(아카이브)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에 참여한 민간의 기록 활동가들이 소속된 단체나 공동체 등의 현황을 소개하고 자유롭게 기록관리와 관련, 그간의 경험을 나누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해결방안을 서로 공유하고 모색해 나가는 시간을 갖는다.
서정욱 국가기록원 기록서비스부장은 "이번 교육을 기회로 지속적으로 민간분야 기록관리 관계자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민간분야 기록관리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