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운영할 '생태환경미래학교' 10개 학교 선정과 관련해 5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일 경남도교육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생태환경미래학교 사업 설명회. [사진=경남도교육청] 2022.04.05 news2349@newspim.com |
이 사업은 학교에 만들어질 생태환경을 선정하고 설계하는 부분부터 모든 학교 구성원이 참여하고 교육 과정까지 연결한다.
선정된 학교는 창원 지역 반동초, 창원한들초, 마산무학여중이, 양산 지역 백도초, 양산초, 범어중이 각각 선정됐다. 고성 지역에 구만초, 철성고와 통영 지역 벽방초, 의령 지역 의령여고 등이 선정됐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학교장, 행정실장, 교사 등 30여 명은 생태환경미래학교의 사업 목적과 조성 절차, 지난해 운영 학교 사례, 사업 촉진자 활용, 행정·재정 절차 등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생태환경미래학교를 운영해 지역 사회와 학교 공간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숲, 연못 등 생태 환경을 조성해 그 중요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어 경남교육 4대 과제로 추진하는 '생태전환교육'을 향한 관심과 실천을 모든 학교에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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